김윤식 교수님 관련 링크

재수시절 감동깊게 본 영화가 바로 <죽은 시인의 사회>인데, 더 정확하게 말하면 거기에 나오는 키팅 선생님입니다. 저의 대학생활은 그런 분을 찾기위한 여정의 한 갈래라고 보아도 크게 어긋남이 없을 듯 하군요. 근데 그리 쉽게 찾을 수가 없어 시험을 거부하는 등 혼자 약간 미친 짓을 하다가 드디어.....그런 분을 찾게 되었는데, 그분이 김윤식 교수님이지요.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제가 공부한 내용이나 자료나 관련된 곳을 링크시킬 예정입니다. 제가 본 키팅 선생님은 아직 김윤식 교수님밖에 없습니다. 학부시절 그 분의 수업을 모두 다 들었지요.

<한국근대문학의이해><한국현대문학><한국현대문학비평>이 그것인데, 그 분의 수업을 듣고 있으면, 동서고금을 그 분의 운전 하에서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교수님이기에 관련 글들을 여기에 올릴 예정입니다.

 

 

 

김윤식 교수님의 일부 글들 소개

 한국현대문학의 이해, 서문, 1973, 일지사

김윤식 교수님의 메마른 듯한 간결한 단어에 질식할 수도 있지만, 마치 엄마의 젖과 같이 잘 음미하면 할수록 생명력을 주는 글로서 단순히 주마간산으로 넘어가는 머리말에 묻혀 있기에는 아까운 글이라 이 곳으로 꺼내어 빛을 발하도록 하고자 한다.

 

 

 

김윤식 칼럼-- 최근의 문학동네 연재물을 중심으로

아래의 글들 중 대부분은 <<발견으로서의 한국현대문학사>>,서울대출판부,1997에 실려 있으며 어느 정도 기본이 되는 책들을 보신 분들은 곧장 이 책을 구해보심도 괜챦으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김윤식의 한국현대문학사 탐구>>,문학사상사,1997로 입문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이외에도 소개할 책이 적지 않은데.....석서 논문이 정리되어 여유가 생기는 대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 하늘을 찌릅니다.

 

민족어와 인공어 상허의 『문장강화』와 편석촌의 『문장론신강』

계간 문학동네 1998년 여름/제5권 제2호/통권15호  

 

농경사회 상상력과 구로공단 상상력 쇠스랑 체험 세대로서의 신경숙  

계간 문학동네 1998년 봄/제5권 제1호/통권14호

 

시와 종교의 길목 월하 김달진의 경우

계간 문학동네 1997년 겨울/제4권 제4호/통권13호

 

사상과 문체 아도르노, 루카치, 하이데거

계간 문학동네 1997년 가을/제4권 제3호/통권12호

 

두 개의 표본실과 근대문학 탐구자와 연구자

계간 문학동네 1997년 여름/제4권 제2호/통권11호

 

노벨상의 두 일본문학과 바쇼 『芭蕉』

계간 문학동네 1996년 겨울/제3권 제4호/통권9호

 

상상의 공동체와 매체의 공동체

 계간 문학동네 1996년 겨울/제3권 제3호/통권8호